풍경속의 이야기

풍경 속의 이야기 56 / 실체와 허상

풀빛세상 2013. 12. 9. 16:11

 

 

 

 

 

 

실체는 무엇이며, 허상은 무엇일까요?

(실체, 실제, 실상)

눈에 보이는 것은 실체일까요? 아니면 허상일까요?

카메라가 담아내는 것은 실체일까요? 아니면 허상일까요?

 

중세의 철학과 신학사에서 실제론과 유명론의 큰 논쟁이 있었지요.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글을 읽어보아도,

전공자가 아닌 한에서는 알듯 말듯 혼동이 될 뿐입니다.

 

실체와 허상, 본체와 그림자, 껍질과 알갱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호한 세상에서 나를 찾아 지키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나를 버려야 나를 찾을 수 있다는 역설의 논리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