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면 너를 알고 너를 보면 나를 알고
내 안에 네가 있는데 네 바깥에 내가 있구나
슬픔 속에 슬픔이 있고 슬픔 바깥에 슬픔이 있기에 슬픔이 슬픔과 벗하며 서로 위로하는 날
가을의 하늘 빛은 참으로 맑고 부드럽기도 하구나 하늘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지도 못하여 가슴앓이 하는 나와 너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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