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의 짧은 이야기

짧은 이야기 114 / 땅 나리

풀빛세상 2014. 6. 28. 14:28

 

 

 

 

 

 

풀빛세상님 카메라 들고 달려오세요.

땅나리가 피었다니까요.

땅나리를 찍어야지요.

어서요. 어서. 기다릴께요.....

붉음이 부담스러운 날에도

가슴은 콩닥콩닥 뛰고 있었습니다.

만나야지. 만나야지.

어서 달려가서 만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