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안해, 내 안의 해 오 솔레 미오 ... 다들 그렇게 시작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안 해! 못 해!'로 변하더니 이제는 '안 해?'(설거지 안 해!? 청소 안 해!?)로 변해갔습니다.
남편, 맨날 남의 편만 드는 사람 ...
쌓인 상처들이 가시로 변하기도 하지요
젊은 날의 사랑의 열정 빵 터지는 저 부드럽고 강렬한 불꽃 당신 속에 내 속에 숨어있는 꽃들의 용광로 여보, 가시가 많은 엉겅퀴들의 불꽃놀이를 봐.... 참 아름답지, 참 화려하지.... 당신 속에 내 속에....
|
'풀꽃의 짧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짧은 이야기 113 / 콩짜개란 (0) | 2014.06.11 |
---|---|
짧은이야기 112 / 새순 (0) | 2014.06.09 |
짧은 이야기 110 / 말똥비름 (0) | 2014.05.30 |
짧은 이야기 109 / 땅채송화 (0) | 2014.05.30 |
짧은 이야기 108 / 설앵초 (0) | 201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