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의 짧은 이야기

짧은 이야기 57 / 솔방울

풀빛세상 2013. 5. 4. 18:20

 

 

 

 

 

 

솔방울 꽃을 처음 찍어 보았습니다.

솔방울 꽃이 이렇게 정밀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여기에 송홧가루가 날아와 수정을 하고, 씨앗이 맺어지면 솔방울이 되는 것이겠지요.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우리 주변의 세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너무 작아서, 너무 평범해서, 너무 당연한 것처럼 보여서

그냥 지나치며 살아가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우리 마음의 눈은 열려지게 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