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요
마음이 펄펄 끓어 괴로웠던적이 있었거든요
일종의 강박증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아마도 윤동주의 십자가에 가슴 데였던 거 같아요
하얀 십자가 하나
이제는 저 화려한 세상이 아니라
밤하늘을 밝히려 하네요
당신을 향한 기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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