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 그들은 떠나갔다
보리밭은 푸르다
이제 겨우 한겨울의 시작인데
텅 빈 공간을 어떻게 건널까
당신을 사랑합니다
속으로 중얼거리며 기도하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그런데 당신은 누구시죠?
가난한 자의 꿈마저 빼앗으시며
행복하라고 다그치시는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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