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물러가지 않을 것 같았던 더위도
8월의 중순이 넘어가면서 한 풀 꺾였습니다
우리는 늘 이렇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석 주만 참으면 됩니다
이제 보름만 참으면 됩니다
한 주만 참으면 됩니다
우리는 늘 참으면 된다는 말에 희망을 걸고 살았습니다
찌르르 찌르르 벌레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한 낮의 수련은 아직도 더운 걸까요
그래도 왠지 편안해 보입니다
도무지 물러가지 않을 것 같았던 더위도
8월의 중순이 넘어가면서 한 풀 꺾였습니다
우리는 늘 이렇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석 주만 참으면 됩니다
이제 보름만 참으면 됩니다
한 주만 참으면 됩니다
우리는 늘 참으면 된다는 말에 희망을 걸고 살았습니다
찌르르 찌르르 벌레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한 낮의 수련은 아직도 더운 걸까요
그래도 왠지 편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