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의 짧은 이야기

짧은 이야기 126 / 둥근꿩의비름과 나비

풀빛세상 2014. 9. 21. 16:04

 

 

 

 

 

산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성을 포함하고 있겠지요.

때로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릿함도 있습니다.

햇살이 참 맑고 부드러운

주일 아침에 .....

꿩의비름에 아름다운 나비가 앉았습니다.

조용히 정말 조용히 지켜보면서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참 아름다운 아침.....

하늘은 저에게 꽃과 나비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늘 그분은 제 마음 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