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123 / 참마 암꽃 날자 날자 날자꾸나 . . . 자네!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위험한 줄 아는가! 날개를 접게. 조용히, 그리고 운명을 받아들이게. . . . 하늘, 저 멀고 높은 하늘을 끝까지 날아가면 하늘, 그분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늘, 그분이 펼쳐놓으신 아름다운 세상, 눈부신 세상, 신비의 세상, 희..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09.04
Who are you 20 / 무지개 하나 걸어 주시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는 당신의 날에 힘들고 피곤하여 지쳤습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시며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신다는 당신은 힘내라고 자꾸 다그치시기만 합니다. 희망과 소망이 당신의 언어라고 하시며 하늘의 무지개 하나 걸어 주시며 빙그레 웃으시는 당신은 .. Who are You 2014.08.03
풍경 속의 이야기 60 / 초승달 마음에 초승달이 뜨는 날 하늘은 묘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초승달은 희망일까요? 깜깜한 밤하늘의 희망일까요? 당신들은 알고 있나요? 인생길에서 희망보다 더 큰 고통은 없다는 사실을..... 희망이란 쓰라리면서도 달콤한 고통이지요. 영원자를 바라보는 땅의 고통이기도 하지요. 하.. 풍경속의 이야기 201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