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속의 이야기 25 / 개발과 보존 오늘은 억새를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카메라를 메고 졸레 졸레 뒤따르는 우리는 신이 났지요. 철문과 철조망이 떡 버티며 가로막고 있었지만, 그 너머에 억새밭이 있다기에. 야트막한 오름 위로 가을의 태양이 걸렸습니다. 한낮동안 높고 높은 하늘을 건너왔지요. 이제 숨 헉헉거.. 풍경속의 이야기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