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야기 167 / 한라새둥지란 갑자기 꽃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한라새둥지란 찍었어요? -아뇨. 포기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고수님의 도움으로 찍었는데, 불쌍한 중생들을 생각하여 알려주는 것이니 내일이라도 빨리 가 보세요. 며칠이 지나면 시들어버릴 겁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탁하고 걸걸한 소리.. 풀꽃이야기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