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82 / (섬)잔대 그분은 모여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했던가요?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왜 그분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요? '네 마음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보물도 있느니라' 마음이 있는 그곳.... 마음이 있는 그곳.... 네 보물은 그곳에 있느니라. 날마다 몸을 떠난 마음은 산으로..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