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의 짧은 이야기 118 / 이질풀 쥐손이풀인지 이질풀인지 구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그 아름다움만 마음에 담고 눈에 담아야겠습니다. 참 아름답고, 참 섬세하고, 꽃술 하나 하나에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카메라에 갑자기 꽃들의 또렷한 모습이 보이지 않아 혹시 렌즈에 뭔가 묻었는가 확인해봐도 괜찮았습니다...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08.22
짧은 이야기 96 / 하늘 그분이 만드신 촛불 하늘 그분이 만드신 촛불, 촛대, 샹데리아.... 어떤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까요? 몇 년 동안 적잖이 고심하며 애를 태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요. 해마다 마음에 들지 않아 끙끙 앓으며 사진을 버리고 또 버렸습니다. 때로는 사진기와 렌..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