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야기 118 / 배초향 방아 혹은 방아잎이라고 했지요. 정식명칭은 배초향이라고 하네요. 어머니의 텃밭이 그립습니다. 늦가을 벼 타작까지 끝낸 후에는 질퍽한 논에서 미꾸라지를 잡아와서 추어탕을 끓였지요. 텃밭에서 방아잎을 한 줌 뜯어와서 뭉텅뭉텅 썰어넣으면 미꾸라지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졌지요. 이웃 마을 유.. 풀꽃이야기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