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야기 131 / 반디지치 바닷가의 모래언덕 수풀 속에는 반디지치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반디라는 이름은 여름날 수풀 속에서 반짝거리는 반딧불을 뜻할 것이며, 지치라는 이름은 지치과의 식물이라는 뜻이겠지요.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었던 그 옛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면 사람들은 한 줄기 시원한.. 풀꽃이야기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