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109 / 땅채송화 바닷가 바위 위에 메마른 한 줌 흙을 뿌리고 하늘의 태양은 황금의 색을 바다의 서늘한 바람은 향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방석이 되었네요. 앉지 마세요 마음이 맑아 외로운 영혼들의 쉼터 밤새 뒹글어도 흔적 남지 아니하는 요정들의 놀이터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