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58 / 나도수정초 한낮이라도 빛이 부족하여 어둠침침한 숲 속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을 헤치며 새하얀 자태를 드러내는 식물이 있습니다. 손가락 하나 높이가 될까요? 여리고 여린 피부는 너무도 빨리 쉽게 상해버리기 때문에 흠없이 싱싱할 때 찾아 만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낙엽부생식물이라고 합니..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3.05.07
풀꽃이야기 91 / 나도수정초 얼마 전 숲속의 외계인 나도수정초를 만나고 왔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았고, 찍을 사람은 다 찍었다고 하지만, 그곳이 어디쯤인지 알 수가 없어 오랫동안 애를 태우기만 했었지요. 다행히 풀꽃친구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디쯤 가면 되나요? .....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찾아가면 되나요? .....' .. 풀꽃이야기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