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107 / 꽃마리 이렇게도 예쁠 수 있을까? 이 작은 녀석아 너를 보면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자꾸 떠오른다. 그리움? 그리움이 뭔데? 바람소리 새소리 벌들 윙윙거리는 소리 풍뎅이 날개소리 .... 아~ 또 있다 작은 풀꽃들 톡톡 터지는 소리 봄의 씨앗들이 살짝 살짝 흙을 밀어올리는 소리 민들레 홀씨 하늘..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