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44 / 개구리갓 그곳은 작은 세상이요, 작지만 완벽한 우주였습니다. 적어도 그네들에게는.... 꽃들도 무리지어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저네들끼리는 시샘하거나 다투지는 않겠지요. 한 어머니로부터 왔을까요? 어쩌면 여러 씨앗들이 날아와서 한 뼘 두 뼘 공간을 늘려갔을까요? 그렇다..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