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체와 나비 솔체 가을 나비 사랑 ................ ................ 맑은 하늘의 다사로움 휘리릭 아쉬움 마음이 아리다 다시 날아올까? 미련 ........ ........ 가을의 바람 옷이라도 껴입어야겠다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10.17
짧은 이야기 128 / 이삭여뀌 비가 그쳤습니다 운동 겸으로 가까운 오름 한 바퀴를 비잉 돌았습니다 식물들은 하루라도 빨리 씨앗을 맺어 퍼뜨려야 한다는 듯이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가을비는 쓸쓸함도 있지만 마른 목에 허덕이는 식물들과 곤충들에게는 단물이 되겠지요. 구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세월보다 마음이 ..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