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하지만 당신은 참 이상한 분이십니다. 때로는 힘들어 지쳐 쓰러질 것 같은데도 찬양하라 찬양하라 찬양하라 말씀하시고 명령하시고 다그치기만 하시지요. 오늘도 음정과 박자를 무시하며 찬양하고 귀로는 당신을 향하는 저 작은 꽃들의 찬양을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당신은 가난한 마음으로 드리는 찬양을 기뻐하시는 분이신가요?
-사진은 섬나라의 숲속에서 살고 있는 섬사철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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