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124 / 흰닭의장풀 어제는 오늘이 아니었고 어제의 그(녀)는 오늘의 그(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단 하루면 충분했었지요 올해는 흰닭의장풀을 보지 못하고 지나갈 것 같았습니다. 멀리 나다닐 수 없어 생각을 접고 있었지요.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지는 법입니..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