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야기 133 / 뚜껑별꽃 제주의 바닷가에서 엎드려 꽃을 담으시는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했었지요. '뚜껑 열릴 뻔했다.' 아마 그분은 뚜껑별꽃이라고 하는 꽃 이름에 빗대어서 웃자고 한 말이겠지만, 그분의 말이 이해가 됩니다. 뚜껑별꽃은 다른 대부분의 별꽃 종류와 마찬가지로 해바라기가 무척 심한 편이기에 .. 풀꽃이야기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