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52 / 금난초 은난초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금도 나왔고 은도 나왔지만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우리들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숲 속에 들어가면 금난초 은난초들이 있었습니다. 물이 없어도 목마르지 않았고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았고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시간은 흘러..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