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151 / 양지꽃 가끔씩 봄날의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닫았던 옷장문을 다시 열어도 고뿔 든 사람들은 에취이~ 무덤가에는 태양의 딸 양지꽃들이 볕바라기를 하고 있네요 그네들은 춥지 않은가 봐요 하늘 그분의 사랑이 너무 다사로워서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