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185 / 애기도라지 하늘의 별이 될 수 없어도 땅의 별이 되고 싶을 때도 있지요 맑고 작은 꽃 애기도라지가 피었습니다 얘네들을 만날 때는 이상하게도 마음이 단순해지면서 맑아지는 듯 합니다 항상 문이 열려있는 작은 교회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렸습니다 비록 둔탁한 소리였지만 곡과 리듬은 제대로 타..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5.09.02
풀꽃이야기 173 / 애기도라지 아~~ 아직 애기도라지를 소개하지 않았네요. 이 작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작은 바람에도 까닥까닥 제멋대로 흔들리는 꽃의 요정 따뜻한 남쪽나라의 풀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몹시도 늦잠꾸러기이기에 해가 하늘 높은 곳에 걸리는 늦은 시간에 아~ 하면서 오무렸던 꽃송이를 피워내지.. 풀꽃이야기 201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