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135 / 송악 돌담을 감싸며 뻗어가는 반덩굴성 식물입니다 늦가을부터 피고 지고를 반복하다가 나중에는 까만 열매를 맺게 되지요 특별히 예쁜 꽃은 아니지만 나도 꽃이요 외치기에 그래, 네 맘 안다 지나갈 때마다 눈여겨보게 됩니다 소박함이라는 단어가 늘 마음에 와 닿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흔..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