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야기 142 / 순비기나무 내 안에 새 한 마리 있다. 꿈꾸는 새 한 마리 있다. 아루지 못한 꿈이 아파서 끼룩거리는 새 한 마리 있다 짭쪼름한 바닷가 모래밭에 둥지를 틀었다. 내 안에 새 한 마리 있다. 사랑을 꿈꾸는 새 한 마리 있다 사랑 사랑 사랑을 중얼거리며 사랑 노래 아무리 불러도 그 사랑 이루지 못해서 .. 풀꽃이야기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