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97 / 배풍등의 열매 여보 여보 이리 와서 이것 봐요 참 이쁘지 당신에게 걸어줄까? 아내는 틀림없이 이렇게 대꾸할 것입니다 그것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사진은 왜 찍어요! 그냥 마음으로만 아~ 예쁘다 하고 오면 되지.... 동이 서에서 멀고 하늘이 땅에서 먼 것처럼 마음만으로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는 남편과..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