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64 / 멍석딸기 옛날 옛적 어느 나라의 임금님이 왕실의 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리게 했지요. 부름받은 화공은 정성을 다해 임금님의 초상화를 그려 올렸으나 사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애꾸눈 임금님의 모습을 그대로 그렸다는 죄목이었지요. 다른 화공이 불려와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 화공..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