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83 / 돌콩 돌콩 같은 놈이라고 할 때의 그 돌콩줄기의 꽃입니다. 참 작은 녀석이 똘망똘망 쳐다보고 있네요. 아저씨 아저씨 잠시 쉬었다 가요. 옛날 어린 시절 이야기 하나 해 줘요. 가끔씩 돌콩 같았던 고향의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까만 얼굴에 까까중 머리 그리고 눈알만 똘망똘망했지요. 산으.. 풀꽃의 짧은 이야기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