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야기 161 / 계요등 닭의 분뇨냄새가 나는 덩굴식물이라고 해서 계요등(鷄尿藤)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꽃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잎과 덩굴을 만지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왜 쉽고 친근한 이름을 버리고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했을까요? 닭장 옆에서 잘 자란다는 뜻으로 닭의장.. 풀꽃이야기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