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야기 107 / 거지덩굴 옆집에는 거지 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아침마다 거지 옷을 입고 쪽박을 들고 구걸하러 나갑니다. 그들은 날마다 따뜻한 밥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식구들에게 보라는 듯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식사를 했습니다. 반면에 우리 집 식구는 모두가 다 이른 아침부터 밤이 늦도.. 풀꽃이야기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