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들

시로 만나는 윤동주 처럼 / 김응교

풀빛세상 2016. 7. 19. 13:29



고등학교 다닐 때 공부는 안 되고(고삼병) 

책가방에는 윤동주 시집을 넣고 다녔다 틈나면 꺼내 읽었다 

교과서에 수록된 서시와 참회록을 국어 선생님이 풀어주는 정도로 이해했다 

최근 윤동주에 관한 영화를 보았다 

교과서에서 알던 동주와 다른 동주가 존재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동주를 얼마나 모르고 있었던가

자신의 그리고 우리의 무식을 알게 되었다

500 페이지의 글이지만 동주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꼭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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