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진 찍을꺼리도 궁한데요 이럴 때는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아름다운 교회 사진들이라도 찍어야겠습니다. 당신이 어떤 교회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크고 아름답고 웅장하고 화려하고...가 아니라 작고 소박하고 초라하고 그러면서도 제 눈과 마음에 아름다운 교회를 찍어야겠습니다.
당신의 눈에 좋고 아름다운 교회가 아니라 제 눈에 들어오는 교회를 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엉뚱한 고집이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이런 못된 '나'는 누구인가 당신 앞에서 가끔씩 질문을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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