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한다고 속마음으로 외쳐 보아도 고백이 아니라 독백으로 끝나는 날이면 뭔가 마음이 허전해지게 됩니다.
더듬거리며 숲길을 거닐면서도 세상을 향해서는 나날이 까칠해지는 마음 당신을 향해서는 이미 무디어진 ....
아픈 마음은 더욱 아프게 하시며 메마른 마음 더욱 메마르게 하시는 당신은 누구신가요?
숲길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파리풀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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