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re You

Who are you 13 / 많이 아프시지요

풀빛세상 2014. 4. 13. 10:36

 

 

 

 

 

아빠 많이 아파?

호 ~ 해줄까?

근심스런 표정으로 아이가 아빠에게 말했지요.

당신의 아픔은 이런 것과는 차원이 다르지요.

 

스스로 선택한 고통....

너무도 힘들고 괴롭고 ....

당신의 외마디 비명소리들이 들려올 듯 합니다.

 

편한 길, 쉬운 길을 버리고

궂이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당신이기에  

알면 알수록 더 알 수 없는

당신은 누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