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re you 34 / 꽃불 혼불 혼불 꽃불 봄의 시작은 기쁨이었지요 봄이 점점 깊어가면서 시름도 함께 깊어가게 됩니다 당신에게 올려드릴 꽃 한 송이 얻지 못해서일까요 십자가 위에서 붉은 피 흘리고 하늘 아래 곱게 꽃으로 피어나신 당신은 누구십니까? Who are You 2015.03.11